【콜롬보 AFP=연합】 찬드리카 쿠마라퉁가 스리랑카대통령은 5일 타밀족 분리주의게릴라 「타밀 엘람 해방호랑이(LTTE)」와 23년간에 걸친 내전 종식을 위한 휴전협정에 서명했다고 이곳 관리들이 밝혔다. 이 관리들은 이번 휴전협정이 오는 8일부터 적대행위를 중지하기로 규정하고 있어 지난 23년동안 3만명의 생명을 앗아간 분리주의 전쟁이 종식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협정은 또 LTTE가 2백만명의 타밀족을 위해 독립국가를 건설하려는 동북부지역에 비무장지대를 설정하고 외국대표단의 휴전 감시를 허용하는 것등을 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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