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동아·극동컨소시엄이어 6파전 대우 동아건설에 이어 현대 삼성 선경건설등 대형 건설업체들이 잇따라 경인운하 건설에 참여할 뜻을 밝히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의하면 지난 연말 극동 동부 삼환 코오롱 풍림등 5개 중견업체가 경기 김포군 전호리에서 인천연안에 이르는 19.2의 수로를 건설, 경인간 화물물동량의 일부를 흡수하겠다는 내용의 의향서를 당국에 제출한데 이어 최근에는 선경그룹과 삼성건설 현대건설등도 이 사업에 참여할 뜻을 새해 사업계획등을 통해 잇따라 밝혔다.
경인운하 건설에 참여하려는 의사를 밝힌 업체나 컨소시엄은 모두 6개로 늘어나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선경그룹은 경인운하를 포함한 민자유치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참여를 올해의 핵심추진과제로 설정하고 기존의 그룹 SOC팀과는 별도로 선경건설에도 SOC전담팀을 구성했다. 현대건설과 삼성건설도 올해의 사업계획에 경인운하 건설 참여를 포함시켰으며 곧 당국에 사업의향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주)대우는 지난해 7월 업계 최초로 경인운하 건설에 대한 사업의향서를 정부에 제출했으며 동아건설도 같은 내용의 의향서를 제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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