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등 17개대에 이어 연세대 등 전국 1백6개대학이 6일 하오5시 원서접수를 마감한다. 마감을 하루앞둔 5일 일부 지방국립대등을 제외한 대부분 대학은 일찌감치 정원을 넘겼다. 중상위권의 일부 인기학과에 지원자가 몰렸으나 학과별로는 상당수가 미달, 6일 치열한 눈치작전이 예상된다. 연세대는 3천3백64명정원에 5일까지 4천5백26명이 지원, 평균 1.35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성악과 4.8대1을 비롯, 의예 치의예 건축공학과등이 2대1을 넘겼으며 영문 경제 물리 화학공학과등 26개학과는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1.55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 이화여대는 의예과가 3.33대1로 가장 높고 철학 신방과 등 15개학과는 미달이다. 서강대는 대부분의 학과가 미달인채 전체지원자수도 정원을 밑돌고 있다.
이밖에 한양대 성균관대 중앙대등은 모두 정원을 넘겼으며 특히 입시일자를 늦게 잡은 한국외대는 복수지원자가 대거 지원, 경쟁률이 5대1에 육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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