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5개지역 TV·10개 FM 채널변경 올해부터 99년까지 전국적으로 71개의 지역TV방송 채널이 신규로 확보돼 전국을 시청권으로 하는 새로운 TV방송을 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다. 또 5개지역의 TV방송 채널과 10개 FM라디오방송 채널이 변경된다.
정보통신부는 5일 난시청지역을 해소하고 타지역에 미치는 전파방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송 송신·중계소 재배치계획을 확정, 99년까지 전국 39개소의 송신소를 이전하거나 출력을 변경키로 했다.
이에 따라 서울지역에서 VHF채널2등 3개, 대구경북지역 4개, 전남4개, 부산경남 5개등 전국에서 71개 지역TV채널이 새로 늘어나 이를 활용, 지역별로 중계소를 확보할 경우 전국을 대상으로 한 1개 TV방송국 또는 최다 17개의 지역방송국설립이 가능해진다.
정보통신부는 이와함께 KBS 울산1TV가 내년 12월부터 채널5에서 29로 바뀌는등 5개 KBS TV방송의 채널이 변경되고 KBS춘천FM등 10개FM라디오도 99년까지 새로운 채널로 방송된다고 밝혔다. 채널이 바뀌는 KBS TV방송채널은 울산1TV를 비롯, ▲대전1 ▲노고단1(남원 곡성 구례 장수등 대상) ▲감악산1(합천 거창등) ▲원효봉1(서산 당진등)이다.<김동영기자>김동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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