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통전화·일반교역 등 일부 허용 미국은 북·미간 핵합의에 따라 북한에 대한 통신 및 무역·투자제재를 이달 중순 이후 공식 해제할 방침인 것으로 5일 알려졌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이와관련, 『미국은 지난해 10월21일 북·미간 핵합의 당시 합의후 3개월 이내에 일부 대북제재를 해제키로 약속했다』면서 『구체적인 시기는 결정되지 않았으나 오는 21일 이전에 해제를 공식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이번 제재해제의 내용중에는 ▲워싱턴과 평양간 직통전화 허용 ▲하루 여행경비 2백달러 제한해제 ▲전략물자를 제외한 일반물품의 교역허용 ▲투자여건 조사허용등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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