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경 회장 일선서 물러날듯 LG그룹이 조만간 3세경영체제로 전환할 것으로 4일 알려졌다.
재계에 의하면 LG그룹은 그룹의 경영이념 선포 5주년 기념일(2월20일)을 전후해 구자경 회장이 명예회장으로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고 구회장의 장남인 구본무 부회장이 새회장에 취임할것으로 알려졌다.
그룹관계자도 『아직 구체적인 승계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구부회장이 그동안 충분한 경영수업을 쌓아온데다 최근 그룹명칭 개정과 함께 제2의 경영혁신을 선포, 사전정지 작업이 완료된 상태』라고 밝혔다.<남대희기자>남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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