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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소 불법영업 일제단속/이태원·방배동등서 81명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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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소 불법영업 일제단속/이태원·방배동등서 81명구속

입력
1994.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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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지검은 29일 경찰 국세청 서울시와 합동으로 지난 7일부터 방배·논현·역삼·이태원동등 유흥업소 밀집지역의 불법 심야·변태영업행위에 대한 일제 단속을 벌여 방배동 카페 「쥬리아나」주인 조평석(42)씨등 81명을 식품위생법위반등 혐의로 구속하고 2백5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유흥업소 허가과정에서 뇌물을 받은 전 강남구청 식품지도계직원 최태석(34)씨등 6명을 수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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