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보스니아) 로이터=연합】 보스니아의 세르비아계 지도자 라도반 카라지치는 29일 세르비아계가 4개월간의 휴전협정을 체결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카라지치는 보스니아주둔 유엔군 사령관인 마이클 로즈중장이 보스니아 세르비아계의 랏코 므라디치대장과 만나고 있는 가운데 이같이 밝히고 『우리는 이미 부분적으로 협정에 동의했으며 휴전 기간이 불행하게도 4개월로 정해졌으나 그것은 연장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반해 보스니아의 회교 정부는 세르비아계와 회교 반군이 북부 안전지대인 비하치를 계속 공격하는 한 4개월간의 휴전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