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창민특파원】 내년 아시아경제는 올해 성장속도에는 못 미치지만 7%대의 높은 성장률을 유지할 것이라고 노무라(야촌)경제연구소등 일본의 유력경제연구기관들이 29일 밝혔다. 이들 연구기관은 이날 발표한 「95 아시아경제 예측 결과」 보고서에서 중국등이 내년 긴축경제 정책을 실시, 성장률이 둔화하면서 주변국들도 이 영향을 받게 되지만 아시아전체로는 수출 호조와 내수 확대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보고서는 그러나 한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등 신흥경제 공업국들(NIES)은 95년들어 경기가 다소 침체하면서 평균 6% 후반대의 낮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분석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