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히터규모 7.5【도쿄=이재무특파원】 28일 하오 9시19분께 일본 혼슈 북동부 태평양 해상에서 리히터 규모 7.5의 강진이 발생, 지진과 해일로 인해 2명이 죽고 1백여명이 부상했다고 일본의 NHK TV가 보도했다.
이번 지진으로 이 지역에 해일이 일어나 해일주의보및 해일경보가 발령되었으며 인명피해도 더 늘어날 가능성이 많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NHK TV는 이번 지진의 진원지가 혼슈 아오모리현 하치노헤(팔호)항에서 1백50 떨어진 태평양 심해라고 보도했다.
일본 기상청은 주민들에게 고지대로 대피하라고 당부했고 하치노헤지역에서는 2층 건물이 무너지고 전력공급과 열차운행이 중단됐으며 선박들이 항구로 긴급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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