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창민특파원】 일본의 아시아에 대한 무역흑자가 사상 처음으로 대선진국무역흑자를 능가하게 됐다. 일정부가 26일 발표한 무역집계에 의하면 올1∼11월중 아시아지역(중국을 제외한 22개국및 지역)에 대한 무역흑자는 약6백26억달러로 선진국(북미·유럽 등 33개국)에 대한 무역흑자 약6백14억달러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엔고를 배경으로한 생산거점의 해외이전에 따라 일본으로부터의 생산설비와 중간재 수출증가, 아시아경제의 급격한 발전에 따른 소비재 수출 확대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일정부는 올해 1년기준으로도 대아시아 무역흑자가 대선진국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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