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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전용 사진관」 인기/소품 등 두루 갖추고 값도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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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전용 사진관」 인기/소품 등 두루 갖추고 값도 저렴

입력
1994.1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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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만 전문으로 찍는 사진관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 5월 키즈포토(568―7224), 장스튜디오(545―7588)등이 처음 등장한 이래 현재 서울시내에 20여군데가 생겼다. 어린이전용 사진관은 갓난아기나 국민학교생만을 대상으로 영업을 하는데 어린이들이 좋아는 촬영배경이나 소품을 두루 갖추고 돈도 일반사진관보다 10∼20% 싸게 받는다.

 이들 사진관은 스튜디오에 별이 빛나는 대형사진이나 우주선 만화영화장면등 20여가지 무대세트를 갖춰놓고 어린이가 좋아하는 배경을 선택해 생일 입학등 기념사진을 찍어주고 있다.

 또 돌옷·어린이턱시도·드레스등 의상과 말·인형·공등 각종 기구도 비치해 무료 대여해 준다. 사진값은 27㎝×32㎝ 크기 2장, 19㎝×24.5㎝ 2장, 다른 배경으로 찍은 사진 1장등 사진 5장과 사진을 넣어 만든 열쇠고리 한 세트에 5만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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