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예보 UPI 로이터=연합】 보스니아 회교반군과 크로아티아 세르비아계는 24일 정오(현지시간)를 기해 휴전이 발효됐음에도 불구하고 25일 현재 보스니아 북서부 비하치지구 벨리카 클라두사주변에서 회교 정부군에 대해 조직적인 공격을 가하고 있다. 보스니아 회교도및 세르비아계 언론들은 그러나 벨리카 클라두사를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는 산발적인 총성이 나고는 있으나 휴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유엔보호군 대변인 게리 카워드중령도 크로아티아 세르비아계와 회교 반군들이 벨리카 클라두사의 회교 정부군에 대해 조직적인 공격을 감행하고 있으나 『사라예보를 포함한 보스니아의 다른 지역에서는 휴전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소식통들은 크로아티아 세르비아계가 휴전협정 당사자가 아니기 때문에 벨리카 클라두사전투로 인해 휴전협정이 깨진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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