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화전 온수로 김양식 피해”/5억6천만원 배상결정

◎환경조정위,한전에　환경부는　지난달　각　시·도와　합동으로　전국　1만6천8백60개　사업장　일제점검에서　환경법규를　위반한　대기업과　정부투자기관등　1천94개사업장을　적발,　행정조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대우조선공업　현대중공업등　1백86개　사업장은　무허가　배출시설을　운영한　사실이　밝혀져　사용금지　또는　폐쇄명령과　함께　고발조치됐다.

　한국타이어등　4백14개　사업장은　배출허용기준　이상으로　과다하게　오염물질을　배출하다　적발돼　시설개선명령　조업정지등　행정조치를　받았다.

　환경부는　환경관련　장부를　허위로　기록한　한국담배인삼공사　고려인삼창을　비롯,　자가측정　미실시등　각종　환경법규를　위반한　4백35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고발,　과태료　부과,　경고등의　조치를　내렸다.<조희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