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24일 육군 3군사령관에 도일규(육사20기)수방사령관을 중장에서 대장으로 승진시켜 임명하고 후임 수방사령관엔 한승의(육사22기)국방부 정책기획관을 소장에서 중장으로 진급시켜 임명했다.<얼굴 2면> ◎도일규 3군사령관/새정부들어 승진거듭 얼굴 2면>
강창성 보안사령관의 비서실장을 지낸 탓으로 불운한 군생활을 거듭했으나 문민정부 들어 수직상승하고 있다. 전역대기로 여겨지던 연합사 부참모장에서 수방사령관에 발탁돼 세상을 놀라게 했으나 다시 동기생들을 제치고 1차로 대장에 올랐다. 겸손한 성품으로 대인관계가 좋다. 육사 졸업 후 서울대 지질학과를 나와 육사교수를 지냈다. 천주교 신자로 취미는 테니스. 김경자(49)씨와 1남1녀.
◇도사령관 약력 ▲54세 ▲서울 ▲합참군사전략과장 ▲2사단장 ▲연합사부참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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