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황양준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3일 여주군 세정중학교서무과장 이상헌(46)씨와 시흥시 S종고 서무과 직원 지은호(36)씨등 2명을 업무상횡령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도 교육청에 의하면 이씨는 90년1월부터 올 6월까지 교직원들에게서 원천징수한 소득세 5천3백8만원을 횡령하는등 학교운영비와 방위세등 모두 6천9백6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씨는 안산시 중앙중학교 서무과 차석으로 근무하던 92년9월부터 올 8월까지 모두 3차례에 걸쳐 교직원들의 연말정산환급금 6백20만원을 가로챘다가 도교육청의 특별감사에 적발됐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