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2일 보수공사를 위해 23일 하오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동안 한남대교의 차량통행을 전면 통제, 극심한 교통 정체가 예상된다. 시는 이 시간동안 차량통행을 금지시키고 북단에서 7번과 8번 사이의 상판을 잭으로 2∼5㎝ 들어올려 교각 위의 교좌장치중 손상된 롤러와 핀을 교체하는 작업을 한다고 밝혔다.
시는 공사를 하면서 차량을 서행시키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상판을 들어올려 롤러등을 교체한 뒤 원상복구하는데 2시간이 걸려 불가피하게 교통량이 비교적 적은 시간대를 택해 통행을 금지한다고 덧붙였다. 시는 차량통행 전면 통제시간중 4백55대의 시내버스와 승용차등을 인근 동호·반포대교등으로 우회운행시키기로 했다.【이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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