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팔레 로이터=연합】 보스니아 세르비아계 지도자 라도반 카라지치는 21일 지미 카터전미대통령과 타결한 휴전합의를 조기이행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유엔 고위관계자들과의 긴급회담을 요청했다. 카라지치는 아카시 야스시(명석강) 유엔특사와 마이클 로즈 유엔보호군 사령관에게 보스니아 전역의 휴전이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팔레를 방문해 주도록 초청했다고 그의 사무실이 이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카라지치는 또 사라예보분할등 5개항을 담은 양해각서를 제안했다고 뉴욕타임스가 이날 보도했다.
한편, 국제적십자위원회(ICRC)는 이날 9백명의 확인된 포로들의 석방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보스니아 교전세력들과 접촉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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