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1일 계산에 잘못이 있는 것으로 밝혀진 미인텔사의 펜티엄칩을 사용한 펜티엄PC 2개 모델에 대해 새로운 칩으로 모두 무상교환해주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성전자는 인텔사로부터 새로운 펜티엄칩을 확보하는대로 빠르면 내년2월께부터 무상교환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금까지 2천4백여대의 펜티엄PC를 판매했으나 펜티엄칩 파문으로 이 PC의 판매를 전면 중단했다. 또 내년 1월 선보일 예정이었던 펜티엄 PC는 새로운 펜티엄칩을 확보하는 내년 2월 이후로 시판시기를 늦추기로 했다.
「대우 윈프로 펜티엄」이란 이름으로 지금까지 1만5천여대를 판매한 대우통신도 펜티엄칩을 무상교환해주기로 내부 방침을 정하고 교환시기와 보상방법등을 조정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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