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의원들 주축【워싱턴=이상석특파원】 미공화당의 일부 의원들이 내년초 제1백4차 의회가 개원하는대로 북·미 제네바 합의서의 이행과 남북대화의 재개를 연계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의회에 제출하기 위해 실무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의회 소식통들이 20일(현지시간) 밝혔다.
한 소식통은 이날 『일부 공화당소속 하원의원 보좌관들이 이같은 내용의 결의안 초안을 준비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면서 『이는 내년초 의회에서 개최될 북핵관련 청문회의 준비작업과 병행해 이루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그러나 『결의안의 내용은 청문회 결과에 따라 달라질수 있기 때문에 최근의 미군 헬기추락사고 처리문제를 비롯한 향후 수주간의 북한측 태도가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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