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황양준기자】 속보=19일 하오 발생한 지하케이블 공동구 화재로 전력과 난방공급이 중단됐던 경기 안양시 부흥동 평촌신도시 관악타운 현대·청구·동성아파트에 이틀째 수돗물이 안나오고 일부 아파트 승강기가 작동되지 않아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한편 현대아파트 125동 2104호 주민 김선식(45·축협 군포지점)씨가 이날 상오 8시5분께 혼수상태에 빠져 병원으로 옮기던중 숨지자 유가족과 주민들이 승강기 고장으로 고층까지 걸어 올라가 지병인 고혈압이 악화돼 숨졌다며 정확한 사인 규명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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