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명 인간사슬 방어【모스크바=이장훈특파원】 체첸공 대통령관저에서 불과 6∼7떨어진 지점까지 진격, 수도 그로즈니 입성 명령을 기다리고 있는 러시아군은 20일 대통령 관저를 비롯한 주요 시설에 대해 포격을 개시, 수도 입성을 앞둔 막바지 압박공세를 펴고 있다.<관련기사 7면>관련기사 7면>
러시아 전투기들도 이날 대통령관저등에 무차별 폭격을 가해 1백20명의 사망자등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체첸정부측은 주장했다.
한편 10만명의 체첸국민들은 그로즈니시 외곽에서 「인간 사슬」을 형성, 러시아군의 진격을 막으며 강력히 맞서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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