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11일부터 보름간 여야는 20일 전국 대부분의 시·도에서 드러난 도세문제 조사를 위해 내년 1월10일부터 15일간 국정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국회내무위의 황윤기(민자) 정균환(민주)간사는 전날에 이어 이날 접촉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그러나 조사대상선정과 관련, 민주당이 서울·경기지역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하되 부산 대구 대전 충청 일부를 포함해 30여곳을 대상으로 하자고 주장한데 대해 민자당은 15곳 이상은 곤란하다는 입장을 보여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여야는 22일 내무위 전체회의에서 국정조사기본계획서 작성을 마무리한 다음 오는 23일 본회의에서 이를 의결할 계획이다.
국회내무위는 또 국정조사와는 별도로 내년 1월5일 감사원과 내무부의 도세관련 특별감사결과를 보고받기로 했다.【이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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