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창배기자】 속보=부산 북구 만덕국교 강주영(8)양 유괴살해사건 주범으로 구속기소된 원종성(23)피고인의 변호인인 박근수변호사는 19일 이 사건을 모의한 날과 범행 당일 원피고인이 현장에 없었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전화통화 기록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같은 사실은 박변호사가 원피고인의 담당재판부인 부산지법 제3형사부에 신청한 한국통신 부산전화국의 전화통화기록조회결과 밝혀졌다.
이 기록에 의하면 원피고인이 다른 공범 3명과 부산 중구 남포동 피콜로커피숍에서 만나 범행을 모의했다는 시각(10월9일 하오4시32분)에 해운대구 조선비치호텔 로비의 공중전화를 이용, 경남 장승포시 옥수동에 사는 외사촌동생 집으로 전화를 걸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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