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이년웅기자】 15일 하오2시께 경기 파주군 진동면 용산리와 동파리일대 민통선 북방 주한미육군 스토리사격장 부근에서 사격훈련중 떨어진 박격포탄이 발화되면서 산불이 발생, 인근 야산 10여만평을 태우고 16일 새벽까지 남쪽으로 계속 번지고 있다. 이날 불은 임진강변 사격장 건너편 야산에서 처음 발생, 때마침 불어오는 강한 바람을 타고 남방한계선 5백여지역까지 번졌다.
불이 나자 미육군소방대가 출동했으나 지뢰가 매설된 지역이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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