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내 최대계파인 내외문제연구회가 조기전당대회를 열기로 내부방침을 정하고 이기택대표도 이에 반대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민주당전당대회가 내년 2월께 열릴 것으로 보인다.<관련기사 4·5면> 그동안 내외연은 선거전 당내분란과 후유증을 고려, 내년 6월의 지자제선거후 정기전당대회를 치르자는 방침을 고수해왔기 때문에 내외연의 입장변화는 조기전당대회를 기정사실화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4·5면>
내외연의 한 의원은 14일 『계보의 핵심의원들이 최근 회동, 당내 분란을 정리하고 리더십을 강화시키기 위해 조기전당대회가 불가피하다고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내외연은 조기전당대회에 따른 지도체제문제, 후보문제를 곧 결정할 것』이라며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내외연도 자체적으로 대표후보를 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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