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상오 3시10분께 서울 성북구청 소속 8·5톤 청소차가 성북구 종암동 종암2파출소앞 육교를 들이받아 상판 밑부분의 콘크리트가 50㎝가량 떨어지고 철근이 드러나 통행이 금지됐다. 사고는 청소차 운전사 양경선(양경선·42)씨가 화물적재함 견인용 철제고리를 위로 올린 채 통과제한높이(4·0)를 무시하고 지나가다 일어났다.
이 육교는 서울시 자체 안전진단결과 철거대상으로 결정돼 조만간 철거될 예정이었는데 이 사고로 15일 새벽 철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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