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은 13일상오 회장단회의를 열고 정부조직개편에 따라 발생한 공무원 감축인력가운데 1백50명정도를 경제단체 기업등 민간경제계에서 유치키로 합의했다. 회장단은 『정부조직개편을 뒷받침함으로써 행정개혁 및 탈규제의 가속화를 유도할 방침』이라며 『향후 30대그룹 기조실장회의와 경제5단체장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방안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회장단은 또 내년도 세계무역기구(WTO)체제출범 및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입을 앞두고 정부의 세계화추진노력을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규제완화 금융개방등을 적극 촉구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도 기업이미지 제고, 대·중소기업간 협력체제 구축, 노사안정, 남북교류 활성화, 공기업민영화의 지속적 추진, 사회간접자본 확충등을 위해 적극 노력키로 했다.【남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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