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위」 신설 정책 집단심의 포철은 13일 본사부문의 부·실단위를 전면 폐지해 팀제로 전환하고 경영위원회를 신설하는등 획기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포철의 조직은 이에 따라 현재의 12본부 2개제철소 8개단위부소장 63부 2백35과 52팀에서 19본부 33부 1백19과 3백58팀으로 조정됐다.
포철은 최고의사결정기구로서 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경영위원회」를 신설, 현행 회장 사장 부사장의 결재로 이루어지던 중요정책사항을 집단심의체제에 의해 결정해 나가기로 했다.
포철은 또 능력중심의 인재기용을 위해 최소 승진소요연한을 폐지하는 한편 부장급이상을 대상으로 연봉제를 도입키로 했다.
또 96년까지 차장급이상 고급관리자 전원 및 과장급이상 50%등 9백20명을 해외연수시키고 매년 1백명의 직원을 국내외 학위과정에 연수시킬 방침이다.
한편 포철은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김종진사장에게 대표이사권을 부여하고 이춘호 김진주전무를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발령했다.
◇임원업무조정 <부사장> ▲경영위원회위원 홍상복 이동춘 이춘호 김진주 ▲경영위원회위원겸 기획조정실장 조관행 <전무> ▲기획조정실 부문총괄겸 직급체계개선반 경영진단대책반담당 심재강 <상무> ▲재무본부장 박종일 ▲광양제철소 압연본부장 이원섭 ▲광양제철소 생산기술선강본부장 이현일 ▲총무본부장 이형실 ▲기획조정실 부문총괄겸 서울사무소 판매생산BR추진반 에너지사업추진담당 김광준 <촉탁이사> ▲원료본부장 강구보 ▲포항제철소 선강본부장 이승관 ▲포항제철소 행정본부장 박정우 ▲기획조정실부문총괄 윤석만【남대희기자】 촉탁이사> 상무> 전무>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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