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유동희특파원】 중국 공산당정치국 상무위원과 부총리를 지낸 야오 이린(요의림)이 지난 11일 질병으로 사망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12일 보도했다. 향년 77세. 이 통신에 의하면 요는 지난 92년 건강상의 이유로 공직에서 물러난 이후 지금까지 한번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는데 그의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않았다.
그는 중국 공산당 보수파를 이끌고 있는 리펑(이붕)총리와 함께 장저민(강택민)주석등 6인으로 구성된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중 한명이자 국무원 산하 물가위원회 주임(위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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