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광주민주화운동 고소·고발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공안1부(장윤석부장검사)는 12일 당시 20사단 60연대장 정수화씨를, 14일 20사단 62연대장 이병년씨를 각각 소환하는 등 본격적인 피고소·고발인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검찰은 그러나 전두환 노태우 전대통령은 직접 소환하지 않고 서면답변 형식으로 조사키로 했다.
검찰관계자는 『전·노 전대통령은 이 사건 피고소·고발인중 핵심인물이므로 조사가 불가피하나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차원에서 핵심 쟁점사항들에 대해 서면으로 답변을 받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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