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자원부는 10일 국내 개인용컴퓨터(PC)산업을 오는 2000년 생산 20억달러 수출 10억달러수준으로 육성하기 위해 멀티미디어시스템과 핵심부품 시스템설계기술등 핵심과제 개발에 내년부터 97년까지 공업발전기금등 6백12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상공부는 특히 중소 PC제조업체와 주기판업계의 생산기반을 안정시키기 위해 수입품에 대한 20%의 조정관세 적용기간을 연장하고 마이크로프로세서등 국내 생산이 불가능한 비메모리분야 부품은 단계적으로 수입관세를 없애는 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해 마련키로 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