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협회는 10일 내년 1·4분기분 해외증권 발행신청을 접수한 결과 현대자동차가 1억5천만달러어치 주식예탁증서(DR) 발행을 신청하는등 모두 24개 기업이 9억1천2백억달러규모의 해외증권 발행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3월 2·4분기분 해외증권 발행신청 때 6천만달러어치 주식예탁증서 발행을 신청했다가 자진 철회했었다. 이번 해외증권 발행신청접수의 경우 자금용도 확인지연등을 이유로 당국이 당초 1일이었던 신청접수일을 5, 10일등으로 두차례 연기한 점으로 미루어 발행이 허용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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