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송원영기자】 10일 하오 5시10분께 경기 고양시 행주외동 행주대교 고양쪽에서 20번째 상판의 아스콘이 파손돼 이 일대 통과차량들이 밤까지 극심한 체증을 빚었다. 고양시와 의정부국도유지건설사무소에 의하면 이날 고양쪽에서 7백여지점인 20번째 상판의 아스콘이 가로 20㎝, 세로 30㎝ 크기로 파손돼 철근이 드러났다는 것이다.
사고가 나자 국도유지건설사무소는 하오8시부터 1시간여동안 고양에서 김포방향 1개차선을 통제하고 가로 2, 세로 3, 두께 2㎝크기의 긴급복구용 강철판을 덮어 임시복구작업을 벌였다.
국도사무소가 긴급 복구작업을 벌이는 동안 주말 행락차량까지 몰려든 행주대교와 주변지역은 밤늦게까지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