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정진황기자】 9일 하오 2시30분께 경기 옹진군 대부면 풍도앞 1.6 해상에서 29톤급 예인선 금영2호(선장 김학진·37)가 침몰, 해난구조용역회사인 (주)동아수중개발대표 전중현(46·인천시 중구의회 의원)씨등 6명이 실종되고 전씨의 동생 중선씨(39)등 9명은 인근에서 조업하던 어선에 의해 구조됐다. 금영2호는 이날 낮12시께 안강망어선 인경호가 좌초됐다는 무선연락을 받고 전씨 형제와 선원등 15명을 태우고 인천 남항을 떠나 구조작업에 나섰다 사고해상에 이르러 3∼4의 높은 파도에 휩쓸려 침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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