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이필곤(이필곤)21세기기획단장은 8일 승용차사업진출과 관련,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존업계와 국민에 대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겠다』며 『결과를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이단장은 또 『자동차 설비(총 1조3천억원)는 닛산으로부터 1개라인에서 8가지 모델이 나오는 최신 금형을 구입하는등 50%를 외국에서 수입할 방침』이라며 『닛산과 이면계약은 없었으며 모든 조건이 삼성에 유리하도록 이뤄져 있다』고 밝혔다. 함께 자리한 현명관(현명관)비서실장은 『삼성이 자동차산업에 뛰어든 것은 최소 6∼7년의 적자를 감수한채 기간산업이 낙후된 국가경제발전을 위해 내린 결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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