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 로이터=연합】 관세무역일반협정(가트) 회원국 대표들은 8일 세계무역기구(WTO)를 내년 1월1일 공식출범시키기로 확정했다. 가트 회원국 대표들은 이날 제네바에서 WTO 출범에 관한 회의를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세계 1백20개국을 회원으로 하는 WTO의 출범일정이 결정됨에 따라 현재의 가트는 WTO에 흡수된다.
이로써 WTO는 내년부터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IBRD)과 함께 3대 국제경제기구의 하나로 세계의 무역질서를 강력히 주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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