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그레브 AFP=연합】 유엔군감시단(UNMO) 요원 5명이 세르비아가 점령중인 보스니아북부 바냐루카비행장 부근에서 보스니아 세르비아계에게 인질로 잡혀 있다고 마이클 윌리엄스유엔대변인이 6일 밝혔다. 윌리엄스대변인은 『1주일전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3명이 세르비아계의 인질로 붙잡힌 뒤 유엔군이 인질교체와 환자후송을 위해 보낸 2명까지 억류돼 모두 5명으로 늘어났다』고 말했다.
한편 유엔보호군(UNPROFOR) 방송은 현재 구유고 영토에 있는 보호군 3백50명의 행동의 자유는 세르비아군에 의해 극심한 제한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