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정진석특파원】 북·미 연락사무소 개설을 위한 전문가회의에 참석할 북한 대표단이 5일 하오(현지시간) 워싱턴에 도착했다.★관련기사 5면 박석균북외교부 미국 담당 부국장이 이끄는 북한 대표단 5명은 6일부터 9일까지 미국무부에서 린 터크북한 담당관등 미국 대표단과 회의를 갖고 연락사무소 개설과 관련한 영사 문제등 기술적인 현안들을 논의한다.
북한관리들이 미국과 공식 회담을 위해 워싱턴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미 양측 대표단은 이번 전문가회의에서 워싱턴―평양 연락사무소 개설 시기보다는 영사 보호 문제, 외교특권및 면책 문제, 통신·문서 관련 사항, 외교관의 활동범위등 실무적이고 기술적인 문제들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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