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처 승진인사 중단”/이 총리 지시

　이영덕국무총리는　5일　『정부조직개편으로　몇몇　부처에서　많은　잉여인력이　발생한만큼　전부처가　고통을　분담한다는　차원에서　당분간　자체승진인사를　하지말　것』을　지시했다.　이총리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공직사회의　안정과　국정의　계속성이　긴요한　만큼　짧은　시일내에　직제개편등　후속조치를　마무리하라』고　당부했다.

　이총리는　『정부조직개편의　성패는　과단위이하의　하부조직정비에　달려있다』며　『직제개편을　통한　하부조직의　정비가　부처별　이해를　떠나　개혁적으로　이뤄져야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