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5일 민주당이 등원결정을 함에 따라 여야 부총무회담을 갖고 정기국회 남은회기 12일간의 의사일정을 확정했다.★관련기사 4면 여야는 6일 본회의를 열어 민자당의 새해예산안 단독처리에 대한 황낙주의장의 유감표명과 민주당 신기하총무의 발언을 듣고 상임위활동을 위해 14일까지 휴회결의를 하기로 했다.
국회는 이어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본회의를 열어 WTO비준동의안과 정부조직법개정안등 주요현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그러나 민주당이 민자당이 단독처리한 예산안과 47개의안의 무효화및 재심의를 요구하고 있어 국회가 예정대로 순항할수 있을지 여부는 불투명하다.
민주당은 이날 마포 중앙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새해예산안등의 무효화투쟁을 벌인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민주당은 또 WTO가입 비준동의안 심의를 강화하기 위해 당소속 외무통일위원일부를 유인학 김영진 이길재의원등으로 교체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