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5일 서울시제1부시장에 강덕기기획관리실장을, 지방자치법시행령 발효에 따라 신설된 서울시제2부시장에 이동 서울시지하철건설본부장을 각각 승진·임명했다.★프로필 29면◎강덕기 서울 제1부시장/요직 두루거친 “시시어머니”
59년 영등포구 총무과에서 지방서기로 출발, 88년 이사관으로 승진한뒤 일선구청장과 내무국장을 거친 전형적인 지방행정관료. 폭넓고 활달한 성품으로 동료와 부하들의 신망이 두텁고 추진력도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기획관리실장직을 치밀하게 수행해 「서울시 시어머니」란 별명을 얻기도. ▲경남 진양 59세 ▲한양대행정대학원 ▲용산·성동·동작구청장 ▲내무국장 ▲기획관리실장
◎이동 서울 제2부시장/소신·합리성 겸비 기술관료
75년 대통령비서실 정무제2비서실에 행정관3급으로 특채된 뒤 79년부터 15년동안 줄곧 서울시에 몸담아온 전형적인 기술관료. 전법무장관 이호씨의 아들로 강직하고 치밀한 성격에 매사를 합리적으로 처리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정당한 일이면 끝까지 밀어붙이는 소신파. ▲서울 54세 ▲서울대공대 뉴욕컬럼비아대(도시계획학석사) ▲서울시 시정연구관 ▲종합건설본부장 ▲지하철건설본부장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