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AFP=연합】 미국 일본 및 프랑스의 4개 TV 방송사는 2일 홍콩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상으로 활동을 확대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 4개 방송사는 이같은 방송활동 확대방안을 발표함으로써 지금까지 호주출신의 언론재벌 루퍼트 머독의 스타위성 방송이 주도했던 아시아태평양 위성방송 시장에 참여의사를 표명했다. 미국 스포츠 및 영화 케이블 방송인 홈 박스 오피스(HBO)의 아시아 자회사 HBO 아시아는 자본을 할리우드 영화사 소니 픽처와 MCA/유니버설 등 2개사에 개방하겠디고 발표했다.
지난 92년 24시간 유료방송을 시작했던 HBO 아시아는 브루네이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및 태국의 30만 가정을 대상으로 방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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