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한기봉특파원】 지난 1개월여 동안 프랑스에서 폐암 치료를 받아온 북한의 오진우(77) 인민무력부장이 오는 5일 파리를 떠나 평양으로 돌아갈 것으로 2일 알려졌다. 외교소식통들은 오가 지난 10월25일 북한의 특별기편으로 프랑스에 입국한 후 지금까지 파리 시내의 한 병원에 통원하면서 방사선및 약물치료를 받았다면서 평양에서 보내오는 특별기편으로 5일 귀국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소식통들은 『오의 폐암이 수술을 하기에는 늦은 상태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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