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로이터 UPI=연합】 영국은 아일랜드공화군(IRA)의 정치조직인 신 페인당과 오는 7일 역사적인 첫 회담을 갖고 항구적인 북아일랜드 평화정착방안을 논의한다고 영국정부와 신 페인당이 1일 각각 발표했다. 존 메이저영국총리 집무실 대변인은 오는 7일 북아일랜드의 수도 벨파스트에서 예비회담을 갖자는 전문을 신 페인당에 보냈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은 IRA가 지난 9월1일 영구휴전을 선포하고 신교도 게릴라들도 이에 화답, 10월 중순에 휴전을 발표한 데 이은 것으로 영국정부와 IRA의 사상 첫 공식 대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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