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민자당은 30일 국무총리공관에서 이영덕총리와 김종필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고위당정회의를 갖고 김영삼대통령의 세계화구상을 구체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부정비리제거와 교육혁신등 5대전략을 추진키로했다. 이날 김시형총리행조실장은 5대전략으로 부정비리·비민주적 행정형태의 제거, 창조적이고 인류보편적인 가치관 확립을 위한 교육혁신, 기업세계화의 기반조성, 정신문화예술의 세계화, 세계속 한국위상부각 등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당정은 이에 따라 95년상반기부터 우선추진과제를 선정해 실천하고 95년말까지 전략과 과제등을 종합한 장기계획을 마련키로 했다.
당정은 또 세계화에 대한 전국민의 동참을 위해 정부가 먼저 행정의 능률향상과 변신을 적극 추진해야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이를 위한 구체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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