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경찰서는 29일 정모군(19·무직·경기 과천시 별양동)등 10대 2명과 정군의 부인 박모씨(22)등 3명을 특수강도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의하면 이들은 지난달 21일 상오 2시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병원 건너편 길에서 30대 여자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린 뒤 12만5천원 상당의 금품이 든 핸드백을 빼앗아 달아나는등 한달동안 렌터카를 타고 다니며 서울 경기일원에서 68차례 5천여만원어치의 금품을 빼앗거나 훔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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