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강력과는 29일 서울 철도청 인사과 행정주사 전갑봉(44), 원주역 수송원 조귀룡(38), 창동역 구역장 강창규씨(51)등 3명을 상습도박혐의로 구속하고 최금석씨(49·영등포역 매표원)등 영등포역 직원 4명을 불구속입건했다. 검찰에 의하면 영등포역에 근무하면서 알게 된 전씨등은 달아난 최병모씨(37·영등포역 안내원)등 2명과 함께 92년 4월부터 영등포역 주변 식당등에서 1회 판돈 5만∼1백만원씩 속칭 「도리짓고땡」 도박을 벌이는등 4억원대의 도박을 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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