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AFP=연합】 프랑스의 국영철도, 지하철등 공공서비스 부문의 노동자들이 공공행정 개혁안에 대한 항의로 23일 상오 프랑스 일부 지역에서 파업,철도와 버스의 운행이 평소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는등 부분적인 교통마비 현상이 일어났다. 그러나 파리의 지하철은 출근시간대에는 정상적으로 운행됐으며 프랑스 서부와 남부를 제외한 다른 지역도 철도가 정상운행됐다.
서부와 남부는 철도운행이 평소의 3분의2 수준으로 떨어졌다.
노동총동맹(CGT)등 주요 노조단체는 이날 하루를 「행동의 날」로 정해 파업과 시위를 주도하고 있는데 파리 지하철은 이날 하오 5시간 동안 파업할 예정이다. 주요 공공서비스 노조단체들은 이날 파리에서 집회를 가질 예정인데 적어도 1만5천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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