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외신=종합】 뇌물공여 혐의로 검찰의 소환장을 받은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총리는 금주내로 신문에 응할 것이라고 총리대변인이 23일 밝혔다. 자스 고론스키대변인은 그러나 베를루스코니총리가 밀라노검찰에 출두할지 수사관들을 로마로 오게 해서 조사를 받을지는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한편 베를루스코니총리는 밀라노검찰뿐 아니라 반트러스트법 위반혐의로 로마검찰의 공식 수사대상자 명단에도 들어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이탈리아 일간지들이 이날 일제히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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